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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 휴가철 맞아 물놀이형 유원시설 22곳 안전점검

오는 8월31일까지 실시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2-06-27 16:14 송고
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시설 이용객 급증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형 유원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8월31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물놀이형 유원시설로 등록된 22개소 전체다. 점검은 도 및 시군과 안전점검검사기관(안전보건진흥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원시설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물놀이형 유원시설업자 안전·위생기준 준수 여부 △유기기구(놀이시설) 안전검사 수검 및 안전관리자 적정 배치 여부 △유기기구 및 설비의 결함 여부 △전기, 가스, 건축 등 제반 시설의 안전 여부이다.

점검결과 안전관리에 중대한 사항을 발견한 경우, 해당 기구를 즉시 운행정지 조치 후 관광진흥법 제35조(등록취소 등)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용학 도 관광과장은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기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철 많은 인파가 물놀이 시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 사전 안전점검은 이용객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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