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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36.1도' 폭염 계속…수도권도 30도대 진입

정선·의성 35.9도…서울도 32.6도 무더위 계속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2-06-21 16:51 송고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최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하늘로 날아오르자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2.6.21/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최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하늘로 날아오르자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2.6.21/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폭염 경보 이틀째인 21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상회했다. 전날 20도대에 머물던 수도권도 30도대로 나타났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공식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북 상주로 36.1도로 나타났다. 전날 대구 35.6도가 올해 공식기온 최곳값으로 나타난 데 이어 하루만에 0.5도가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정선과 의성 35.9도, 영월 35.8도, 대전 35.7도, 대구 34.1도 등으로 뒤이었다.

서울 등 수도권도 30도를 상회했다. 서울 32.6도, 양평 33.4도, 동두천 31.8도, 철원 31.7도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전날(20일) 오전 11시부터 경북 의성과 경산, 구미에 올해 첫 폭염경보를 발효한 상태다. 이밖에 대구와 광주, 대전, 세종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 주의보는 일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단계 높은 폭염 경보는 일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체감기온 기반 폭염 특보는 지난해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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