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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도 안팎 불볕더위…충북 폭염주의보 확대

청주·충주·제천·영동·증평·단양·옥천 7개 지역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2022-06-21 12:36 송고
도로 위에 피어 오르는 아지랑이.(뉴스1 DB)
도로 위에 피어 오르는 아지랑이.(뉴스1 DB)

수은주가 33도 안팎으로 치솟은 21일 충북 도내에서 폭염주의보 지역이 확대됐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단양과 옥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도내 폭염경보 지역은 두 곳을 비롯해 청주·충주·제천·영동·증평 7개 지역으로 늘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폭염특보 지역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까지 높아 매우 덥겠으니 폭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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