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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목천동에 '2호 수소충전소' 설립…60억원 투입

하루 수소버스 150대 충전 가능한 규모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2022-06-21 11:15 송고
익산시는 21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에스케이플러그하이버스, 익산여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버스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열린 1호 수소충전소 준공식.(익산시 제공)2021.6.25/뉴스1
익산시는 21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에스케이플러그하이버스, 익산여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버스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열린 1호 수소충전소 준공식.(익산시 제공)2021.6.25/뉴스1

전북 익산시에 두 번째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익산시는 21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에스케이플러그하이버스, 익산여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버스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여객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해당 부지에 수소버스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완공된 충전소는 에스케이플러그하이버스가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절차는 익산시가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익산 2호 수소충전소는 총 60억원(국비 42억원, 도·시비 각 9억원)이 투입돼 목천동 일원에 조성된다. 하루에 수소버스 150대가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구축된 1호 충전소는 하루 최대 50대 충전이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버스충전소가 신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친환경자동차 인프라를 확대하고 청정에너지 사용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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