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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2차 베타 서비스 개시

가상 재화 활용한 금융상품 구현…비금융 제휴사 손잡고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2022-06-21 10:23 송고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화면(신한은행 제공)/© 뉴스1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화면(신한은행 제공)/© 뉴스1

신한은행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Shinamon)'의 2차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나몬(Shinamon)'은 '신한(Shinhan)과 나(Na)는 메타버스(Metaverse)에서 만난다(On)'라는 뜻으로, '신한의 세상이 나의 일상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시나몬' 입장 시 얻게 되는 가상의 재화 '츄러스'를 활용해 적금, 청약, 펀드 등 가상의 상품에 가입하고 금융활동을 통해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청약 콘텐츠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의 개념을 도입해 일정 회차 이상 납입 시 메타버스 플랫폼 내 주택을 청약 할 수 있으며, 정식 서비스 시작 후 당첨 고객에게 가상의 개인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비금융 파트너사와 손잡고 △편의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GS리테일 '스토어' 공간 △KBO와 연계한 그라운드 배틀 미니게임 '야구장' 공간 △KT Wiz의 워터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KT Zone' 등의 콘텐츠를 탑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익한 금융 콘텐츠를 추가했고 다양한 비금융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좀 더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신선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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