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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창업지원펀드 '에스그래핀'에 10억원 투자

구 출자금 200% 이상 투자의무 비율 달성
"관내 기업 성장·지역 안착에 기여"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2-06-21 10:16 송고
서울 관악구청 전경.(관악구 제공)© 뉴스1
서울 관악구청 전경.(관악구 제공)© 뉴스1

서울 관악구가 출자해 결성한 스마트 대한민국 메가청년투자조합이 지난 13일 '에스그래핀'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원천기술 기반 벤처·창업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20년 9월 자치구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투자 결정으로 구는 출자금의 200% 이상을 관악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비율 달성도 동시에 이뤘다.

에스그래핀은 2020년 5월에 창업한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입주기업으로 그래핀을 2차전지의 음극재, 분리막 소재에 적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운영사 투자심사역은 서울대 교수와 석사급 연구진 등 우수한 인력 구성과 2차전지 시장의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기술상용화 성공 시 시장 파급력에 대한 큰 기대감이 투자 결정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S밸리 조성사업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은만큼 민선8기 '관악S밸리 2.0' 추진에 더욱 집중,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현하고, 혁신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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