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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부터 인천 만석고가→월미도·인천역 '차량 통제'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22-06-21 09:21 송고
인천 만석고가 전경.© 뉴스1
인천 만석고가 전경.© 뉴스1


인천시는 ‘만석 우회고가교’(이하 만석고가) 2단계 철거공사가 시작되는 7월 4일 오후 1시부터 만석고가에서 월미도·인천역방향으로 내려오는 진출램프에 대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만석부두입구사거리에서 월미도·인천역방향 차량은 고가교에 진입하기 전 우측차로를 통해 하부 임시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철거기간 중 고가교 하부에 임시도로를 개설해 통행로를 유지하고 승용차 등 소형차량은 주변 우회도로로 유도할 방침이다.

인천중부경찰서 뒤편에서 만석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잇는 만석고가는 1993년 길이 1.2㎞, 높이 15m 규모로 설치돼 산업도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현재는 도시미관 훼손과 도시기능 단절로 원도심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사업에 반영해 내년 6월까지 고가교를 순차적으로 철거하고 6차로 평면도로로 새롭게 정비하고자 지난달부터 1단계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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