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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0일 수출 313억달러로 3.4%↓…무역수지 76억달러 적자

4월 25억달러·5월 17억1000만달러 이어 적자 행진 지속
승용차 수출 23.5% 감소…반도체 1.9%, 석유제품 88.3%↑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2-06-21 09:12 송고
6월 1~20일 수출이 313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389억 달러로 21.1% 늘어, 무역수지는 76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뉴스1
6월 1~20일 수출이 313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389억 달러로 21.1% 늘어, 무역수지는 76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뉴스1
6월 1~20일 수출이 313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389억 달러로 21.1% 늘어, 무역수지는 76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무역수지 적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라 유례없이 급등한 에너지 가격과 수출 증가에 따른 중간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5월 무역수지는 -17억1000만달러다. 수출은 615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고 월 수출실적을 달성했지만 수입액이 632억2000만달러를 상회하며 이같이 적자를 봤다.
4월에도 수출은 12.9% 증가한 578억 달러, 수입은 18.6% 증가한 603억 달러로 24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3월에는 1억9000만달러 흑자다. 2월에도 9억 달러 흑자를 올려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연속 이어가던 '무역적자'의 고리를 끊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무역수지는 5억 달러 적자다.
  
올들어 무역수지 현황을 보면 1월 -47억5000만달러→ 2월 9억달러→ 3월 1억9000만달러→ 4월 -24억6000만달러→ 5월 -17억1000만달러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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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세청에 따르면 6월 1~20일 수출을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9%), 석유제품(88.3%) 등은 증가한 가운데 승용차(-23.5%), 자동차 부품(-14.7%), 무선통신기기(-23.5%) 등은 감소했다.
 
대만(16.5%), 싱가포르(54.9%)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6.8%), 미국(-2.1%), 유럽연합(-5.3%), 베트남(-4.7%) 등은 줄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전년 동기 대비 원유(63.8%), 반도체(40.2%), 석유제품(24.5%)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 제조장비(-6.5%), 승용차(-34.8%) 등은 감소했다.
 
중국(23.4%), 미국(13.3%), 일본(1.9%), 사우디아라비아(75.9%), 호주(43.1%)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가운데 유럽연합(-3.3%)은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연간누계 수출액은 32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수입 역시 339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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