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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라필루스 "이승철 보컬 디렉팅, 정말 영광스러웠다" [N현장]

20일 그룹 라필루스 데뷔 쇼케이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6-20 11:58 송고
라필루스 베시/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 뉴스1
라필루스 베시/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 뉴스1
그룹 라필루스가 이승철이 스페셜 보컬 디렉팅을 해준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는 그룹 라필루스의 첫 번째 데뷔 싱글 '힛야!'(HIT YA!)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라필루스 멤버들(샤나, 하은, 서원, 샨티, 유에, 베시) 싱글 '힛야!' 무대를 꾸미고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베시는 이번 싱글에 스페셜 보컬 디렉터로 이승철이 참여한 것에 대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라며 "저희를 처음으로 디렉팅해 맡아주셨다고 들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이승철 선배님께서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셨다"라며 "목 푸는 법도 많이 알려주셨다"라고 했다. 또한 베시는 이승철에게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사 전달이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라필루스는 글로벌 오디션을 선발된 그룹으로, 그룹명은 빛과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주체적인 보석을 뜻하는 라틴어다. 아르헨티나와 필리핀 국적을 가진 샨티, 일본 국적의 샤나, 미국 국적의 유에, 한국 국적의 베시, 서원, 하은으로 구성돼 있다.

데뷔곡 '힛야!'는 808비트와 거친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기성 곡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구성과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가 인상적이다. 가수 이승철이 스페셜 보컬 디렉터로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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