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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쓰레기 최소화…국립공원, 야영학교 연다

7월1일부터 2달간 10개 국립공원서…21일부터모집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2-06-20 12:00 송고
야영장 여름별자리 보기 야간체험(환경부 제공) © 뉴스1
야영장 여름별자리 보기 야간체험(환경부 제공) © 뉴스1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야영학교' 참가자를 21일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공원 야영학교는 친환경 야영문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이 준비한 여름철 특화 교육 과정이다.
총 104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달간 월악산 등 10개 국립공원에서 총 52회 운영한다.

초보 야영, 친환경 야영, 야간 야영 체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월악산(닷돈재풀 옵션야영장) 지리산(뱀사골 힐링야영장) 설악산국립공원(설악동 야영장)에서는 야영장비 사용법, 모닥불 관리법, 야영 매듭법 배우기 등 초보 야영객들을 대상으로 야영 안전교육이 이뤄진다.
한려해상(학동 자동차야영장) 변산반도(고사포 야영장) 주왕산(상의 야영장) 태안해안(몽산포·학암포 야영장)에서는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법, 탄소중립 야영 방법 등 친환경 야영에 대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다채로운 야간 야영 체험도 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덕유산(덕유대 야영장)과 월출산(천황야 영장)에서 밤하늘 별자리 관찰 체험, 오대산(소금강산 자동차야영장)에서는 야간 곤충 관찰 체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과정 회차별로 5팀을 모집하고, 한 팀당 1인부터 4인까지 참가할 수 있다. 국립공원 야영학교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지만 야영장 이용료는 현장 결제해야 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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