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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작품이 NFT로…해운대구, 국내 모래조각가 3인 대표작 사진전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2022-06-14 11:44 송고
부산 해운대구 ‘모래작품 NFT전’.(해운대구 제공) © 뉴스1
부산 해운대구 ‘모래작품 NFT전’.(해운대구 제공) © 뉴스1

부산 해운대구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옛 해운대역사 ‘해운대 아틀리에 칙칙폭폭’에서 오는 30일까지 ‘모래작품 NFT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해운대구가 주최하고 청년 예술인 네트워크, 케미캐스트, 플래그플로 랩이 주관하는 ‘해리단 뮤지엄 [잇다展]’의 세 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길만, 최지훈, 지대영 모래조각가 3인의 대표작 24점을 사진으로 선보인다. 이들은 해운대 모래축제와 함께한 국내 모래조각가들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허물어지면 다시 볼 수 없는 모래작품을 지속가능한 가치를 지닌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만드는 것이다.

구는 다른 예술품처럼 지속적으로 전시하고 판매할 수 없는 모래작품을 NFT 기술로 보존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관람객들이 작품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비대면 옥션 방식으로 사진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이후에도 온라인 NFT플랫폼에서 원하는 작품을 살 수 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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