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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문화 정착" 대한체육회-전국시도체육회, 청렴 사회협약 맺어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6-14 11:34 송고
대한체육회와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가 청렴 사회협약을 맺었다.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대한체육회와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가 청렴 사회협약을 맺었다.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대한체육회와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가 부패 없는 청렴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와 1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체육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회원시도체육회 청렴 사회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체육회와 전국 시도체육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대한 협력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컨설팅 참여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 청렴학교' 참여 등을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협약 종료에 대한 합의가 없는 한 매년 연장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자율·책임·소통의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민간과 함께 의사결정하고 정책을 집행하는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함께 결정하고 노력하는 새 청렴사회협약으로 다음 단계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체육회가 청렴으로 체육계를 선도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 등에 발맞춰 이번 청렴사회협약을 계기로 체육회 종합청렴도 제고 및 취약 부문을 개선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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