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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서 전국 학생 스포츠대회 잇따라 열린다

6월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등 개최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2022-06-14 11:51 송고
22일 오후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 KXO윈터리그& 무궁화배 전국 유소년 고교 농구클럽 최강전에서 삼성QLED 정재현이 최고봉의 수비를 피해 단독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KXO 제공) 2022.1.22/뉴스1
22일 오후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 KXO윈터리그& 무궁화배 전국 유소년 고교 농구클럽 최강전에서 삼성QLED 정재현이 최고봉의 수비를 피해 단독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KXO 제공) 2022.1.22/뉴스1

전국 학생 스포츠인들이 전북 익산에 모여 명승부를 펼친다.

익산시는 올 하반기까지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전국유소년농구대회 등 27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가 익산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볼링협회에서 주관하는 '제36회 전국남녀학생볼링 1차 대회'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는 한성볼링장과 남부탑볼링장에서 남·여 대학부 경기인 2차 대회가 진행된다. 총 72개팀, 9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전북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익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국가식품클러스터배 전국유소년농구대회'가 익산실내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이 목표인 이번 대회에는 초·중등부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며 익산에서는 KCC 주니어 1개팀이 출전한다. 전국에서는 도내 13개팀을 포함해 31개팀,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북 출신 김아름, 유승희, 김현호, 김승원 등 4명의 프로 농구선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농구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 스포츠 유망주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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