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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9층짜리 상가건물 방화 추정 화재…17명 대피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2022-06-14 09:25 송고
14일 오전 3시44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9층짜리 상가건물 2층 복도 및 지하 1층 콜라텍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14일 오전 3시44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9층짜리 상가건물 2층 복도 및 지하 1층 콜라텍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14일 오전 3시44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9층짜리 상가건물 2층 복도 및 지하 1층 콜라텍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건물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7명이 긴급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발생한 연기로 인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콜라텍 관계자의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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