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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서울 학생 834명 확진…2주 연속 1000명 아래 최저치

학생 1만명당 발생률, 중학생 11.2명으로 가장 높아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2-06-14 09:30 송고
(서울시교육청 제공) © 뉴스1
(서울시교육청 제공)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학생 수가 2주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
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교육청에 보고된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834명이다. 개학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종전 최저치는 직전주였던 5월30일~6월5일 958명이다.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14~20일 6만404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징검다리 연휴 직후였던 5월9~15일을 제외하고 지속 감소하고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348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중학생 235명, 고등학생 212명, 유치원생 30명 순이었다.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중학생이 11.2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등학생 9.8명, 초등학생 8.7명, 유치원 4.3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2월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총 37만4854명이다. 현재 893명이 치료 중이다.

같은 기간 서울 교직원 확진자는 총 124명 신규 발생해 13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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