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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건라이프는 최근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공식 홈페이지를 새 단장하고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건라이프 제공) © 뉴스1 |
의료기기 기업 미건의료기가 '미건라이프'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에 나선다.
미건라이프는 최근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공식 홈페이지를 새 단장하고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건라이프는 올해 2월 웰컴금융그룹의 생활가전 사업 계열사인 웰릭스렌탈에 인수됐다. 이후 사명, 로고 변경과 신제품 '리:(Re:)시리즈 출시' 등 새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미건라이프가 새롭게 선보인 리:(Re:) 시리즈와 더불어 기존의 의료가전, 휴식가전 등 제품 카테고리에 맞게 정보를 전하고 있다.
리:(Re:)시리즈 제품은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별도 사용비용 지불없이 고객이 집에서 편리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홈체험도 신청할 수 있다.
미건라이프는 다음달 31일까지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용 온열기 리:본을 구입한 고객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오토모 제품과 전용 러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88년 설립된 미건의료기는 국내 개인용 온열기 시장을 이끌어 온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온열기기를 가정에서도 쓸 수 있게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후 흙침대, 돌침대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성과는 신통치 않았고 2019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미건라이프의 새주인이 된 웰릭스렌탈은 가전기기와 각종 생활가전을 임대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 '장기할부계약'을 통한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도약하는 만큼 공식 영업 재개를 앞두고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전하겠다"고 소개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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