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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직인수위 “보은 필요없다”…활동 끝나면 본연의 위치로

‘논공행상·낙하산 거부' 만장일치로 선언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2022-06-13 16:11 송고
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 회의 모습.(인수위측 제공) © News1  
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 회의 모습.(인수위측 제공) © News1  
김경희 당선인 경기 이천시장직 인수위원들이 인수위 활동 이후 산하기관에 들어가는 ‘논공행상’과 ‘보은인사’를 근절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시장직인수위는 “인수위원들이 활동에 충실히 임한 후 산하 단체나 운영관리 조직에 들어가지 않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만장일치로 선언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위는 행정, 문화, 복지, 산업, 건설 등 각 분야 실무형 전문가와 지역현안 관련 특화인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41일간 활동한다.

인수위측은 “선거캠프 인사가 자치단체장직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뒤 산하기관 등에 취업해 빚어지는 ‘낙하산’ 논란을 불식시키고 본연의 역할에만 집중하자는데 위원들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김종춘 인수위원장은 “지역실정과 현안을 빠르게 살펴서 이천시의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며 “이후에는 아무런 사심 없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인수위에서 한 노력들이 온전히 시민에게 스며들게 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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