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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휴양프로그램 성료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불꽃놀이·야생화카트투어 등 제공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2022-06-13 15:16 송고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지난 주말 정선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2022년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휴양 프로그램’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제공) 2022.6.13/뉴스1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지난 주말 정선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2022년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휴양 프로그램’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제공) 2022.6.13/뉴스1

올해 강원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휴양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주말 정선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열린 ‘2022년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휴양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폐광지역 4개 시·군 탄광근로 순직자의 유가족 중 80세 미만의 강원도 내 거주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균연령이 높아 신체활동과 여가활동이 제한적인 유가족에게 교류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유가족들은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체험, 불꽃놀이 관람, 연회장 만찬, 스카이1340 곤돌라 탑승, 하늘길 카트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재단 관계자는 “1960년대부터 석탄 산업의 중심지였던 강원남부지역에서 산업근로자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광부들의 희생을 기억한다”며 “이번 휴양 프로그램이 순직 근로자 유가족분들 삶에 작게나마 위로할 수 있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휴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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