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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매조기검진 사업 재개…검사 연령제한도 삭제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2-06-13 14:25 송고
전주시 보건소 전경.© 뉴스1DB
전주시 보건소 전경.© 뉴스1DB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했던 전북 전주시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재개됐다. 기존 만 60세 이상 연령제한도 사라졌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유행 감소에 따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만 60세 이상으로 한정됐던 연령제한도 없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조기에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만 60세 미만의 경우 전주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60세 이상의 경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치매 조기검진 협약 의료기관 37개소를 방문하면 1년에 1회 무료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1년에 한번 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매를 발견, 치료하고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지원사업을 빈틈없이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사항은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치매조기검진 협약 의료기관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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