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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최종 공모가 1만6200원…14일부터 일반 청약

기관 수요예측서 희망 밴드 상단으로 공모가 정해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2-06-13 14:21 송고
위니아에이드 온라인 기업설명회. (위니아에이드 제공)/뉴스1
위니아에이드 온라인 기업설명회. (위니아에이드 제공)/뉴스1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위니아에이드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에서 정했다.

13일 위니아에이드는 지난 9~1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62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희망 밴드였던 1만4200~1만6200원에서 상단으로 최종 공모가가 결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22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이 995대 1로 집계됐다.

위니아에이드는 "전체 참여 기관 중 78%에 해당하는 961개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인 1만6200원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 금액은 869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94억원 수준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 사업 등에 투자해 성장 동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함께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IT(정보기술) 고도화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니아에이드는 오는 14~15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2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일반 청약은 상장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한다.

위니아에이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로 위니아전자 제품과 고객사 가전을 판매·유통·관리하는 플랫폼이다.

2015년 설립 이후 물류와 케어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오다 2018년부터 유통 사업과 글로벌 물류 사업으로 확장했다. 올해는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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