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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메디컬, 2022년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수출현지화 프로그램 선정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5-28 10:00 송고
알에프메디컬 제공© 뉴스1
알에프메디컬 제공© 뉴스1

고주파 암 치료용 의료기기 기업 알에프메디컬이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2022년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수출현지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알에프메디컬은 2003년에 설립되어 의료용 고주파 치료기기를 전문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보편화되어 있는 고주파 간암 치료기의 국내 보급 역할을 담당한 기업이다. 창사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의 활용범위를 넓혀 간암 이외에도 자궁근종, 폐암, 신장암, 갑상선 종양, 골전이암, 하지정맥류, 월경 과다 등의 치료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수출현지화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협업기관을 활용, 한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북미 지역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현지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시카고 지역과 워싱턴 지역으로 나누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각 지역별 프로그램당 오직 5개의 업체만이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업체들은 미국 현지 협업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기업별 진단을 기반으로 시장진입 및 전략 구축 등에 대한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알에프메디컬은 시카고 지역 프로그램에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올 한해 동안 미국 MATTER사로부터 북미 지역의 병원, 제약, VC, 보험사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수출현지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알에프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수출현지화 프로그램의 선정은 자사의 고주파 치료기기가 미국 현지 관계자들의 엄격한 기준에서도 미국 시장 내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로 해석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보급률을 높여가고 있던 갑상선 치료용 고주파 제품군을 보다 폭넓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앞으로 미국 내에서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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