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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ESG 경영학과’ 석사과정 신설…“인재육성 최선”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2022-05-27 11:42 송고
왼쪽부터 송재훈, 지용승 우석대 교수© 뉴스1
왼쪽부터 송재훈, 지용승 우석대 교수© 뉴스1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인재육성에 나선다.

우석대는 올해 경영문화대학원 석사과정에 ‘ESG 경영학과’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의사결정 시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ESG 경영을 앞 다퉈 선언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가치다.

우석대 ESG 경영학과는 앞으로 송재훈 주임교수와 지용승(교양대학) 교수, 조준호 석좌교수, 곽오열 ESG 국가정책연구소장 등을 주축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올바른 지배구조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송재훈 주임교수는 “ESG 경영 가치 평가의 기본이 되는 지표 생성 및 평가기법을 연구하고, 이에 기반 한 ESG 요인들이 금융과 환경, 거시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경영학적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용승 교수는 “환경과 사회, 올바른 운영 구조는 이제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경영 성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ESG 경영 방향과 국내·외 ESG 주요 사례 분석을 통해 실천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해 문제점과 성과 등을 파악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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