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LH 국민·영구임대주택. (예산군 제공)© 뉴스1 |
충남 예산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에 공급하는 ‘충남도청이전도시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LH 공공임대아파트는 국민임대와 영구임대가 함께 있는 혼합단지로 국민임대 170호(전용면적 26㎡, 37㎡, 46㎡)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며 오는 9월1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국민임대 예비입주자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2년 5월16일) 현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자산보유 수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음달 8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같은 날 시현마을 LH 1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고령자, 장애인에 한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현장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지역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된 공공임대아파트로 주민공동시설, 상가 등 입주민 편의시설과 함께 교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입주민들이 최적의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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