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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7년 시간 속에서 멤버들 고민·고충 표현"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5-27 11:43 송고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호시, 준, 디노, 디에잇, 원우, 버논, 에스쿱스, 민규, 정한, 승관, 우지, 조슈아, 도겸. 2022.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호시, 준, 디노, 디에잇, 원우, 버논, 에스쿱스, 민규, 정한, 승관, 우지, 조슈아, 도겸. 2022.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세븐틴 승관이 새 앨범에 고민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우지는 새 앨범 '페이스 더 선'에 대해 "감성과 감정을 모두 온전히 담아냈다"라며 "내면의 상징인 그림자를 이겨내고 강인한 존재로 거듭나서 마주하는 것들을 피하지 않고 맞서 싸우면서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표현했고, 이 모습의 세븐틴의 행보를 담은 앨범이니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승관은 "세븐틴의 진솔한 마음을 (앨범에) 담고 싶어서, 각자가 바라는 건 다르지만 세븐틴으로서 목표와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는 게 같다"라며 "세븐틴이 7주년을 맞이했는데, 7년이라는 현실적인 시간 속에서 멤버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생각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세븐틴 하면 떠오르는 밝고 그런 이미지 속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충들을 표현해봐도 되지 않겠나 싶어서 스토리텔링을 통해 각자 고민을 트레일러로 표현해봤다"고 덧붙였다.

'페이스 더 선'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세븐틴의 야심을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우지가 곡 작업 전반에 참여했으며 에스쿱스와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는 앨범 수록곡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핫'(HOT)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냈다.

앨범은 이날 오후 1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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