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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탄소 저감 협력·저탄소 제철소 운영 속도…지질자원硏과 '맞손'

지질자원硏 광물 자원·재활용 기술 활용…"저탄소 경영 앞장"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22-05-24 11:48 송고
현대제철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제철소 탄소중립을 위해 원료분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현대제철 최주태 연구개발본부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 뉴스1
현대제철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제철소 탄소중립을 위해 원료분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현대제철 최주태 연구개발본부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 뉴스1

현대제철이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저탄소 제철소 운영을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제철소 원료의 최적 활용 및 운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지질자원연구원은 광물 자원 분야에서 전문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유일 전문 연구기관이다.

현대제철은 지질자원연구원의 광물자원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저탄소 제철소 운영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은 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한 자원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자원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원료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탄소·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일 계획도 세웠다. 

최주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인 만큼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철강업계의 저탄소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도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기술협력 MOU를 맺은 바 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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