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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스우파'·'스걸파' MC 소중한 추억…'스맨파'도 불러줬으면" [N현장]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05-24 11:47 송고
커넥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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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MC 자리에도 욕심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진행된 강다니엘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The Sto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강다니엘은 가수 외의 영역인 연기와 예능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드라마에 출연했던 강다니엘은 "생소한 도전이었고, 배우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라며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직업인데 그 와중에 바뀌는 대본 역시 융통성 있게 소화를 해야 하니까 그러면서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액션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예능에 대해서는 "'스우파', '스걸파' MC를 하면서 부산 사람이니까 시옷 발음과 억양이 어렵더라"라며 "그래도 '스걸파'를 하면서는 톤이 정리가 돼 나름 잘했던 것 같다. 소중한 추억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내가 스트릿 댄서 출신이라 스트릿 댄스에 애정이 깊다. '스맨파'도 불러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강다니엘의 첫 정규 '더 스토리'는 24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는 지난해 4월 미니앨범 '옐로'(YELLOW) 이후 1년 여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지난 2019년 7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강다니엘이 '컬러'(Color) 시리즈 세 편을 통해 들려준 서사의 완결편이다.

'더 스토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앨범명 그 자체다. 모든 사람, 모든 상황들에는 그만의 스토리가 존재하고, 그러한 이야기들이 모든 관계를 만들고 특별한 의미를 남긴다는 것에 주목했다. 강다니엘은 이번에도 전곡 작사에 참여해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스토리텔러로서 앨범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챈슬러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업사이드 다운'은 강다니엘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이다. 밝고 경쾌한 리듬과 바이브로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그 특성을 살린 로즈 피아노, 박수, 휘파람 등 사운드 구성도 흥미롭다. 여기에 힘을 실어 넣는 기타, 드라이빙 신스 패드가 극적인 요소를 더한다. 퍼포먼스 역시 고난이도 비보잉 퍼포먼스와 특유의 유쾌한 포인트들이 다양하게 표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더 스토리', '루저', '퍼레이드', '돈트 텔', '라이드 포 유', '하우 위 라이브', '매드', '1000x', '모먼트'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강다니엘의 첫 정규 앨범은 24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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