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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피해자 구제 대책 마련해달라" 강원지사 후보들에 촉구

광산진폐권익연대 집회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022-05-24 11:46 송고
광산진폐권익연대가 24일 오전 춘천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진폐피해자들의 구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귀섭 기자
광산진폐권익연대가 24일 오전 춘천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진폐피해자들의 구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귀섭 기자

광산진폐권익연대(회장 구세진)는 24일 강원도지사 후보들에게 진폐재해자들의 구제 대책을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광부 복장으로 집회에 나선 광산진폐권익연대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춘천) 앞에서 집회를 열고 “근로복지공단의 엉터리 진폐 판정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판정 피해자 40명은 반드시 전원 구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엉터리 진폐 판정 문제에 대해 적극 나서고, 대책을 공약에 반영해달라”면서 “정부도 피해자 구제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집회를 마친 뒤 선거사무소 관계자에게 문화생활비 월 20만 원으로 인상, 피해자 전원구제, 진폐 정밀검진 수당 현실화 등의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광산진폐권익연대는 이날 오후 원주로 이동해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도 집회를 열고 서한을 전달할 계획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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