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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5.8% vs 윤형선 49.5%…계양을 오차범위 내 첫 역전

당선 가능성 李 49.8%-尹 45.9%…李 오차범위 내 우세
계속 지지할 것 92.9%…바꿀 수도 있다 6.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22-05-21 11:45 송고 | 2022-05-21 11:54 최종수정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인천시 계양구 양궁체육관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벽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2.5.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인천시 계양구 양궁체육관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벽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2.5.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비록 오차범위 내지만,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 양일간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 지지율은 45.8%, 윤 후보는 49.5%를 기록했다. 지지율 차이는 3.7%포인트(p)로 오차범위(±3.3%p) 내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92.9%로 집계됐다. '바꿀 수도 있다'는 6.1%, '잘 모르겠다'는 1.1%를 기록했다.

이 후보 지지층의 93.3%와 윤 후보 지지층의 92.4%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49.8%가 이 후보를, 45.9%가 윤 후보를 택했다.

인천시장 후보 지지율도 오차범위 내로 접전을 나타냈다. 민주당 박남춘 후보의 지지율이 41.1%,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의 지지율이 47.0%였다. 이어서 정의당 이정미 후보 4.3%, 기본소득당 김한별 후보 2.0%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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