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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덕수 표결 잘 될 것…한중관계, 경제 잘하면 돼"

출근길 질의응답…"한덕수, DJ와 노무현 정부서 경제수석·국무총리 등 지내"
"한미정상회담, 더 넓은 범위 포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 될 것"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김일창 기자 | 2022-05-20 09:20 송고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잘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 후보자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 경제수석,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총리를 하신 분으로 처음부터 협치를 염두에 두고 지명한 총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각오에 대해 "각오라기보다 국제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관계도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중관계 악화 우려에 대해선 "제로섬으로 볼 필요는 굳이 없다"며 "중국과 관계도 경제 관계를 잘 해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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