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공예, 의미의 확장전(展)’ 포스터.(보령시 제공)© 뉴스1 |
충남 보령시는 29일까지 청라면 ‘대안공간 space TAN’에서 보령공예문화예술연구소가 주관하는 ‘보령의 공예, 의미의 확장전(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 공예주간’에 포함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시는 보령의 석공예와 벼루 공예의 역사와 기록이 담긴 아카이브 및 테마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가들과 협업으로 보령의 고유한 전통공예와 함께 업사이클, 4차산업, 로컬 등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공예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22일에는 성주면 ‘도자공방 갤러리72’ 마당에서 야외 전시 행사도 열린다. 공예 전시와 함께 최연소 바리스타 백승리 씨의 커피 드립쇼, 권태만 벼루공예가의 남포벼루 전수 시연도 만나볼 수 있다.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청년 창업가들과의 협업으로 보령의 고유한 공예문화와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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