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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전 아나운서·김대헌 호반건설 대표, 오늘 부부됐다…결혼식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12-05 21:06 송고 | 2020-12-05 21:20 최종수정
김민형 전 아나운서/뉴스1 © News1 DB
김민형 전 아나운서/뉴스1 © News1 DB
김민형(27) 전 SBS 아나운서와 김대헌(32) 호반건설 대표가 부부가 됐다. 

김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대표의 결혼식은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이날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이 맡았고, 축가는 슈퍼주니어 규헌이 불렀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및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 정, 재계 인사들도 하객으로 참석해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대표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 전 아나운서과 김 대표의 교제 사실은 지난 7월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전 아나운서다 근무했던 SBS는 측은 뉴스1에 "김민형 아나운서에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 전 아나운서가 지난 11월1일 SBS를 퇴사하면서 김 전 대표와 결혼설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마침내 두 사람은 5일 결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SBS에 입사한 후 'SBS 8뉴스' '스포츠투나잇' '궁금한이야기Y'를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호반건설의 대표를 맡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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