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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천 12㎞구간 사계절 꽃단지 만든다

12㎞구간·6만 6000㎡에 꽃단지·데크꽃길 등 조성
야간조명·포토존 설치…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2020-03-27 15:16 송고 | 2020-03-27 16:36 최종수정
금산군이 추진중인 금산천 사계절 꽃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꽃 식재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군이 추진중인 금산천 사계절 꽃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꽃 식재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충남 금산군이 야심차게 추진중인 금산천 사계절 꽃경관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군은 금산천 하천변 양방향 12㎞구간·6만 6000㎡ 면적에 계절 꽃단지 및 사파니아 데크꽃길 조성과 함께 조명을 활용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남녀노소가 찾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이 사업은 문정우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천변에 백일홍과 천일홍, 유채꽃과 코스모스, 금계국, 메리골드 등 봄과 가을에 만개하는 다양한 꽃들을 심을 예정이다. 3개 구간에 포인트 경관으로 입체 꽃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단계별 꽃단지 확대 추진과 꽃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26일부터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 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 대한적십자사금산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금산군지회,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봄꽃 파종작업을 진행중이다.또, 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부터 도시경관농업추진단을 신설해 금산천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테마공간 연출을 위한 계절꽃 식재에 들어갔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 휴식공간 조성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꽃길과 꽃단지, 꽃 조형물, 포토존이 들어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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