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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무안 베이스 운항·객실승무원 채용…100여명 규모

지방발 노선 확대에 따른 운영효율 제고 차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2019-01-02 09:19 송고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News1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News1

제주항공이 부산, 무안, 대구 등 지방발 운항편 증가 및 노선확대에 따른 운영효율 제고 차원에서 무안·부산 등에 거주하는 경력직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을 별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현재 부산(김해국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기점 항공편 운항을 위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형태로 운용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지난 2015년 9월 부산승원파트를 신설,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행편만을 위한 객실승무원을 별도 선발해 현재 80여명의 객실 승무원이 부산발 노선에서 비행 중이다. 또 작년 10월에는 운항승무원 채용도 진행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부산에 이어 무안을 베이스로 하는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을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여 인력 운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채용 규모는 약 100여명으로 경력 객실승무원의 경우 1월 2일부터 1월 14일까지 모집하며, 경력 기장 및 부기장은 상시 모집한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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