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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육거리시장·성안길상점가 육성 위한 글로벌 유튜버 영상 제작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05-21 11:58 송고
인도네시아-써니다혜 © News1
인도네시아-써니다혜 © News1

한국관광공사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선정한 3인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육거리시장 및 성안길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한 소개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일본의 토기모치(Togimochi), 베트남의 체리혜리(Cheri Hyeri), 인도네시아의 써니다혜(sunnydahye) 등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춘 3인의 유튜버들과 함께한 영상은 외국인들도 감상할 수 있도록 언어 및 자막을 삽입했다.

육거리종합시장 방문기를 제작한 체리혜리는 육거리종합시장 내 맛집에 들러 다양한 메뉴를 직접 먹어보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새우만두, 꽈배기, 꿀떡, 인절미 등의 음식을 먹은 후 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해 한지 인쇄체험과 고인쇄 장인의 시연을 확인할 수 있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써니다혜는 서울역에서 KTX를 탑승해 오송역에서 내린 후에 성안길 상점가까지의 여정을 영상에 담았다. 성안길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옷가게와 액세서리숍 등 쇼핑하기 좋은 성안길 상점가의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

토기모치는 육거리 종합시장의 꼬마족발, 통닭, 모둠전을 구입해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먹방을 시연했다. 또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빅뱅과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였던 성안길에 들러 활발한 상권을 실감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했다.

세 명의 글로벌 유튜버가 제작한 영상은 한국관광공사와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 성안길 상점가, CJ E&M DIA TV이 제작에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전통과 현대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상점가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관광명소”라며, “세 명의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영상이 육거리 종합시장과 성안길 상점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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