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한파 속 일산화탄소 중독 등 난방기기 주의 당부

불에 탄 텐트.(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불에 탄 텐트.(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내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등 각종 안전 사고에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4년간 난방기구 관련 사고 출동 건수는 2020년 20건, 2021년 14건, 지난해 8건, 올해 9월 기준 8건이다.

장소에서는 주택에서 23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텐트 20건, 농막컨테이너 6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8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또 사고의 원인으로는 화로나 숯에 의한 사고가 24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 소방본부는 실외 취침 시에는 가급적 실내에 난방장치(화로, 숯, 난로 등)를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권혁범 도 예방안전과장은 “부주의로 인한 결말은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에 화기 취급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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