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개국 선판매 '콘크리트 유토피아', 대만→일본 해외 개봉 확정

콘크리트 유토피아 해외 포스터
콘크리트 유토피아 해외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에 앞서 152개국에 선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해외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10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날 대만을 시작으로 오는 17일에는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홍콩, 마카오까지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3일 인도네시아, 24일 싱가포르, 31일 태국, 9월1일 베트남, 9월13일 필리핀, 2024년 1월 일본 등 개봉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 극장가를 찾아간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불러일으킬 흥행세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지난 9일 개봉했다.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함으로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끌어냈다.

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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