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에 두 다리 잃었지만…의족으로 에베레스트 오른 '구르카 용병'

네팔 남성, 아프간 전쟁서 순찰 임무 도중 사제폭탄에 다리 절단
알코올 중독·극단선택 시도했지만 극복, 두 다리 의족 등반 첫 성공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두 다리를 잃은 네팔 남성 하리 부다 마가르(43)가 의족을 착용한 채 지난 20일(현지시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정상에 올랐다. ⓒ AFP=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두 다리를 잃은 네팔 남성 하리 부다 마가르(43)가 의족을 착용한 채 지난 20일(현지시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정상에 올랐다. ⓒ AFP=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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