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결산] 뚝심으로 지켜낸 벤투의 4년 4개월, 한국축구 틀을 바꿨다

최초로 4년 내내 지휘, 빌드업 축구 이식
카타르 월드컵 끝으로 한국과 동행 마무리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대 4로 패배하며 경기를 마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대 4로 패배하며 경기를 마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편집자주 ...벤투호의 카타르 월드컵 여정이 8강 앞에서 멈췄다. 비록 최강 브라질을 넘지는 못했으나 대회 내내 강호들과 당당히 맞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등 내용과 결과 모두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내일의 희망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박수가 아깝지 않다. 2002년 4강 신화로부터 20년이 지난 2022년. 모처럼 행복하게 즐긴 한국축구의 월드컵 도전기를 되돌아본다.

2022카타르월드컵까지 축구국가대표팀을 지휘할 파울루 벤투 감독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2018.8.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2022카타르월드컵까지 축구국가대표팀을 지휘할 파울루 벤투 감독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2018.8.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1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2대2로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벤투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과 포옹하고 있다. 2022.6.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2대2로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벤투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과 포옹하고 있다. 2022.6.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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