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CPI 전년 대비 2.7%↑…예상치 부합(상보)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미드의 한 식료품점에서 사람들이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다. 2024.08.14/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미드의 한 식료품점에서 사람들이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다. 2024.08.14/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달의 2.6%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이번에 발표된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상승률은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jaeha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