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 급락…10년물 국채수익률 올봄 이후 최고 압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4년 10월5일 펜실베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 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4년 10월5일 펜실베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 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테슬라가 5% 급락하며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27일(현지시간) 5% 하락해 431달러로 마감했다.

금리 압박이 테슬라 주가를 끌어 내렸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6% 수준으로 올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움직였다.

테슬라 주가는 한 주 동안 2.5% 상승했는데 시장수익률(S&P500 지수) 1% 수준을 상회했다.

테슬라 주가는 11월 5일 선거 이후 약 72%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2025년에 새로운 모델과 자율 주행 로봇택시가 실적을 견인할 가능성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