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사상 최초 2만선 돌파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미국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했다.
11일(현지시간) 낮 12시 17분 기준 나스닥은 2만30.16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 종합지수는 개장 당시 전날보다 145.7포인트(0.74%) 오른 1만9832.955로 출발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로이터통신은 CPI가 예상치에 부합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연준의 통화 정책 완화가 미국 경제를 계속 활성화할 수 있다는 희망이 지수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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