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혼조인데 한국만 급락, 코스피 3%-코스닥 5%↓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아시아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증시만 급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9일 오후 3시 3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2.78%, 코스닥은 5.19% 급락, 마감했다.
이에 비해 일본의 닛케이는 0.12%, 호주의 ASX는 0.02% 상승, 마감했다
마감 직전인 홍콩의 항셍지수는 0.63%,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0.2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국증시만 급락한 것.
이는 지난 주말 대통령 탄핵 불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달러 원 환율도 17.8원 급등(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한 143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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