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사회적 기업 활성화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3 사회적기업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및 우수 자치단체 포상 전수식에서 제주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제주는 지난해 6월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전개해 왔다.
2025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제주 유치를 공동 홍보하고, 9월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제주도내 50개 이상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2023년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를 지원했다.
아울러 10월 6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선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같이 가치 UP'이라는 타이틀 아래 제주도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도내 사회적기업과 민간 협력 파트너 간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까지 형성시키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세상을 행복하게,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실천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사회적기업과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이어가고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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