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용산 일대 집회…일부 차로 교통 통제
숭례문부터 남영사거리까지 2.2㎞ 구간 통제 중
오후 6시부터 시청역~청계천로 일부 통제
- 남해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28일 오후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어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3시 시작한 전국민중행동 '윤석열 정권 퇴진 전국동시다발 시국대회' 집회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시청역부터 숭례문까지 편도 전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숭례문 방향으로는 2차로, 시청역 프레스센터 방향으로는 2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전국민중행동 집회 참가자들이 오후 3시 50분쯤 용산구 남영삼거리까지 행진을 시작해 숭례문부터 남영삼거리까지 2.2㎞ 구간 3개 차로가 오후 5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촛불행동이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고 행진을 시작한다. 행진에 앞서 시청역에서 숭례문까지 일부 차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이들이 행진을 시작하면 시청역~세종대로~청계천로 일대 일부 차로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Topis·토피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심 전체속도는 시속 11.4km로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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