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UN개발계획 행사서 韓 대기측정망·폐기물관리 소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플라자에서 열린 유엔총회 UNDP 부대행사에서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가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플라자에서 열린 제79차 유엔 총회(UNGA) 행사에서 국가대기오염측정망(에어코리아) 등에 대해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엔개발계획(UNDP) 아랍지역국(RBAS)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사업장 굴뚝 원격 감시체계와 폐기물 종합관리 시스템의 개발·운용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공단은 차 이사 발표에 앞서 워싱턴DC에 위치한 월드뱅크 그룹 관계자와 회담을 하고, 국제 환경전문가 파견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공단은 향후 직원을 국제기구 등에 파견해 환경분야 기술적 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11월 부산에서 열릴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에 대한 공단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