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기자·아나운서 멘토 만나요"…청년 멘티 200명 모집

내달 11일 멘토링 진행…25개 직무 중 선택 가능

청춘잡담.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인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청춘잡담'에 멘티로 참여할 청년 200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춘잡담은 사회인 자원봉사자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매칭해 직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첫 시작 후 기업과 공공기관 142개소, 임직원 자원봉사자 690명, 청년 3027명이 참여했다.

이번 멘토링에서 청년들은 총 25개 직무 분야 가운데 관심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현직에 있는 멘토와 소그룹으로 매칭돼 직무 간접 경험과 진로 팁을 얻을 수 있다. 직무 분야는 CSR, 교수, 기자, 마케팅, 아나운서 등이다.

멘토링은 다음달 11일 2호선 성수역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된다. 본격적인 멘토와의 만남에 앞서서는 취업 비결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 최상용 프로보노(CJ인재원)는 '인사 담당자가 말하는 꿀팁 대방출'이란 주제로, 유재경 나비앤파트너스 대표는 '나의 진로 방향성 찾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간단한 참여동기와 사전질의를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