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동참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 에너지 효율화 위해 4500만원 기부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주거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총 45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1988년 설립된 한화그룹의 부동산종합자산관리 전문기업으로 특히 자산관리, 시설관리, 건축사업, 보안솔루션, 에너지효율화 부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1억83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사업은 '약자와의 동행' 시정 방향과 여름철 폭염 대비 시민 안전 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거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은 에너지 효율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 거주해 에너지 소비 부담이 크다"며 "2017년도부터 꾸준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서울시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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