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디자인하라"…국민대 행정대학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국민대 제공
국민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국민대는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대학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대학원은 40년 동안 석사과정과 해공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2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기념식은 '동행 40년, 그 빛나는 역사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정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진행한 발전기금 모금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수와 타임캡슐 봉인, 발전기금 전달식, 자랑스러운 행정대학원인 선정, 공로상 수여 등이 이어졌다.

하현상 행정대학원장은 "행정대학원 40주년 기념행사는 동문과 재학생, 대학이 함께 주최하면서 결속력을 더욱 강화했고 미래발전의 발판을 같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정승렬 총장은 "교명이 담고 있는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행정대학원으로서 국가를 선도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대 행정대학원은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행정학전공, 정책학전공, 감사학전공, 주민자치학전공, 미술관·박물관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총 6개 전공을 모집한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