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MS와 여대생 IT·테크업계 진출 확대 지원
작년 이어 '커리어 멘토링 데이' 개최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여성 IT 인재 양성의 하나로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2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커리어 멘토링 데이'는 여성의 IT·테크업계 진출 확대를 위해 개최된 행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성신여대를 비롯해 서울지역 4개 여대(덕성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취준생이 알아야 할 Do & Don’t 패널 토크', '데이터로 알아보는 취업 기회 높여주는 프로필' 특강, 주제별 그룹 멘토링,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별 그룹 멘토링 세션에서는 분야별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 멘토가 돼 참여 학생들과 3가지 주제로 업무를 탐색하고 IT·테크업계 진출을 위한 정보를 교류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IT·테크업계 관련 미션,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 등으로 구성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 참여자에게 지속해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규중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난해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 IT 인력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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