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대학 전공 선이수 과정 만들어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경희사이버대는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일부 전공 과목을 수강해 먼저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

수업의 75% 이상을 수강할 경우 과목 이수가 인정된다. 학기 말 과제 및 시험 평가를 통과하게 되면 경희사이버대 모바일융합학과 진학 시 학점 인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P 과정은 경희사이버대 모바일융합학과와 협약을 맺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학생들과 일반 시민에게 모두 제공된다.

해당 과정은 모바일융합학과 홈페이지(jobmooc.khcu.ac.kr)를 통해 전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민경배 모바일융합학과 학과장은 "취업과 학업의 병행을 고려 중인 학생들이 사전에 모바일 분야의 전문지식을 다방면으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